소진은 지난 2016년 '정글의 법칙'에서 출연진들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 중 소속사 대표님으로부터 "만날 사람이 있으면 만나야지"라는 30세가 넘은 여돌의 특권을 받았다고도 알렸는데 이제 그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 '별똥별'(2022), '이로운 사기'(2023) 등에 출연한 걸스데이 출신이자 연기자인 소진이 오는 2023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진은 지난 10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이동하는 1983년생, 소진은 1886년생으로 이들은 3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오랜 비밀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소진은 현재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고 있는 중이며 걸스데이 멤버들도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첫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소진의 결혼 상대자 배우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후 드라마 '시그널'(2016), '대행사'(2023) 등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인기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했을 당시 대중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예정입니다.